동국제강의 지난해 매출은 4조원, 유니온스틸은 1조 7000억원이었다.
이사회 참석자는 등기이사 12명중 9명으로 남윤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등이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 오오키 테츠오 사외이사 등 3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별도대차대조표 기준 자산총계도 7조 4760억원에서 9조 2528억원으로 23.7% 증가할 전망이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1.7779383다. 공시를 통해 밝힌 흡수합병 목적은 재무구조안정과 사업다각화다. 인력구조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비용 절감도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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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건축용·구조용·조선용 봉형강과 후판 사업을, 유니온스틸은 가전·자동차 등에 쓰이는 아연도금강판과 칼라강판 사업을 주로 하고 있어 겹치는 사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