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검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지난 7월25일 밤 인천광역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2014.7.25/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26일 법원에 따르면 병호씨와 고 대표에 대한 최종기일이 다음달 8일 오후 4시 인천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은 이날 이들에 대해 구형하게 된다.
또 고 대표는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 전회장의 차남 혁기(42)씨에게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11억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유 전회장 일가와 계열사에 95억원을 지급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유 전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추모씨 등 9명에 대한 최종기일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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