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英 '굿우드 페스티벌'서 신형 '포커스 ST' 첫선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6.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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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英 '굿우드 페스티벌'서 신형 '포커스 ST' 첫선


포드 신형 '포커스 ST'/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포드 신형 '포커스 ST'/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포드가 오는 2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신형 '포커스 ST(Focus ST)'를 선보인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UK' 등 외신이 보도했다.

매체는 "신차의 자세한 제원 및 출시 정보 등 추가사항은 당일 현장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포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신형 '포커스 ST'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형 '포커스 ST'가 기존 모델과 비교해 바디 패널은 물론 프론트, 리어 범퍼 등이 다소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신차에는 후방 카메라가 스탠더드로 부착됐을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차선유지 시스템과 사각지대 알림 기술이 추가되는 등 기술 향상이 이루어졌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1993년 처음 열린 영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축제로, 차를 좋아하던 영국의 귀족 '마치 경(The Earl of March)'이 주변 지인들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을 자신의 저택에 초대하면서 시작됐다.

해마다 창립일을 맞이한 자동차 회사나 레이싱팀 또는 각 모터스포츠팀 등이 한데 모여 축제를 벌이며 올해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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