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오래 살았을 뿐인데…우혜림 "중국인 오해 많이 받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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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사진=채널S '다시갈지도'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이 중국인으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다시갈지도'에는 우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우혜림은 '중국인'이라는 대중의 오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2010년 그룹 원더걸스에 중간 합류한 우혜림은 중국 배우 판빙빙을 닮은 외모와 유창한 중국어 실력 때문에 중국인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국적도 한국, 부모님도 한국 분, 여권도 대한민국, 심지어 태어난 곳도 서울"이라며 홍콩에서 오래 거주했을 뿐 '본투비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다.

이어 "(중국인이라는 오해를 받게 된 건) 데뷔 초 잘못 나간 기사 때문"이라며 "처음에는 일일이 해명했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그냥 그러려니 한다. 중국어로 말 걸면 '니하오' 하고 만다"고 너스레를 떤다.



'다시갈지도'는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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