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0포인트(0.10%) 오른 1995.5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2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1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57억원, 29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은행이 1%대 상승세다. 음식료, 종이목재,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은행, 제조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한 편이다. SK하이닉스 (190,100원 ▲200 +0.11%)와 삼성물산 (48,100원 ▲2,300 +5.0%)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227,500원 ▲500 +0.22%), 한국전력 (20,000원 ▲200 +1.01%), 기아차 (114,900원 ▲2,200 +1.95%), LG전자 (97,500원 ▼400 -0.41%)가 1%대 상승 중이다. 현대차 (250,500원 ▲6,500 +2.66%), POSCO (401,000원 ▲3,000 +0.75%), SK텔레콤 (52,000원 ▲200 +0.39%), 삼성화재 (373,500원 ▲2,500 +0.67%)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NAVER (184,000원 ▼3,300 -1.76%)가 1%대 약세다. 삼성전자 (78,900원 ▲1,500 +1.94%), 신한지주 (49,000원 ▲1,300 +2.73%), 현대중공업 (131,900원 ▼2,600 -1.93%)이 약보합세다. 삼성생명 (91,700원 ▲2,800 +3.15%), LG화학 (391,500원 ▼6,500 -1.63%), KB금융 (81,600원 ▲1,500 +1.87%)은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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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58개 종목이 강보합세고 12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55개 종목은 약보합세다.
상승 상위에는 우선주가 줄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한 동양철관우 (0원 %)를 비롯해 SH에너지화학우 (0원 %), 사조대림우 (0원 %), 대구백화우 (0원 %) 등이 상승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작기계 수주 회복이 이어진다는 분석에 두산인프라코어 (8,400원 ▼60 -0.71%)는 4.13%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완다 그룹 투자유치 소식에 이월드 (2,025원 ▼15 -0.74%)는 엿새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켐 (1,771원 ▼134 -7.03%)은 기업 회생 기대감에 9% 강세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주는 1.70포인트(0.32%) 오른 537.7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11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성장 기대감에 PN풍년 (4,120원 ▼35 -0.84%)이 14.85% 급등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브리지텍 (8,600원 ▼100 -1.15%)은 삼성전자의 뉘앙스 인수 소식에 11% 급등 중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 대비 0.35포인트 내린 260.4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5원 오른 10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