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순매수 속 약보합 출발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4.06.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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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4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04%) 내린 2013.9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억원, 38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7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다. 차익 3700만원 순매수, 비차익 109억원 순매도 등 총 108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고 보험, 의료정밀, 철강금속, 금융, 기계, 운수장비 업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0.2% 하락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POSCO, 기아차, 신한지주, 삼성생명, LG전자, 삼성화재, LG 등도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2%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현대차, NAVER, 한국전력, SK텔레콤, KT&G 등도 강세다.

SH에너지화학우, 동양철관우, LS네트웍스우, 한신공영우, 사조대림우, 대구백화우 등 우선주들이 대거 상한가에 진입하거나 10%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도 약보합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06%) 내린 262.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017.3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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