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디자인" 스마트 콘셉트카 토요타 '펀-비'

머니투데이 이봉준 인턴기자 2014.05.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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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FUN-Vii/사진제공=토요타토요타 FUN-Vii/사진제공=토요타


토요타가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미래주의적인 콘셉트카 '펀-비(Fun-Vii)'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의 약자인 '펀-비'는 사람과 자동차, 사회를 연결하는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한 초미래 디자인 자동차. 차 표면이 거대한 디스플레이 공간이 돼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 불리운다.



미래형 자동차 답게 '펀-비'는 무선 충전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기자동차로써 대체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스마트한 자동차다.

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운전자 맞춤형 콘셉트카로 내, 외관을 포함한 차체 전체가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과 콘텐츠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공간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다운로드 받은 메시지와 정보들로 내, 외관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으며, 자동차 외벽 등이 스마트 폰의 터치스크린처럼 작동해 운전자가 터치스크린 패널로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전자는 펀-비를 통해 주변 차량과 인프라에 연결돼 진정한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도 있으며, 운전자가 다가서면 사용자를 알아보고 도어에 반기는 메시지를 띄우기도 한다.

길이 4020mm, 너비 1745mm, 높이 1415mm의 '펀-비'는 3인이 탑승 가능한 공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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