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사진=김남이 기자
랜드로버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고급 SUV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이 차량의 경쟁상대로 SUV가 아닌 롱휠베이스 세단을 꼽았다.
리어 휠 전방의 바디쉘을 확장해 뒷좌석 레그룸을 186mm 늘렸다. 2열 독립 시트인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시트(Executive Class rear seats)는 등받이 각도를 최대 17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롱휠베이스'는 V8 터보 디젤과 V8 수퍼차저 엔진을 심장으로 하는 세부 모델을 구성, 총 4가지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4.4리터 SDV8 엔진은 최대토크 71.4kg.m로 제로백 7.2초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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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3.8kg.m의 성능를 바탕으로 제로백 5.8초가 걸린다.
편의 장치도 대폭 강화됐다.
10.2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평행&직각 주차 보조 기능,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360도 주차 거리 감지 기능 등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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