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이틀째 강세…후계구도 가속

삼성전자 가 이틀째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1%(2만3000원) 올라 14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모바일부품 사업군들의 실적이 연초 이후 호전되기 시작해 최소한 3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로 자녀 상속을 둘러싼 후계구도 작업이 빨라지면서 제조그룹 핵심 모회사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콩 CLSA증권 은 삼성전자가 1년 6개월 안에 지주회사와 자회사로 분할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경우 주가가 24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