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1세대 안창준 "스타트업, 마냥 기다리지 말라"

[4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기준④]

벤처1세대멘토링센터 안창준 멘토/사진=벤처1세대멘토링센터 제공

전자상거래 보안솔루션 업체 소프트포럼 창업가이자, 현재 미래부 산하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창준 멘토는 예비 창업가 혹은 창업가들에게 "누군가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보다는 "스스로를 갈고닦아 쉽게 그 가치가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청년기업가대회 평가 기준은?
▶사업 아이템의 시장규모, 시장 수요, (사업아이템) 실현가능성, 경쟁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위 사항을 충분히 조사했는지, 합리적인지, 설득력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볼 계획입니다.

-각 단계별 기준은?
▶1차 서류심사: 사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 수요 조사·분석 및 설득력, 아이디어의 적합성 및 참신성.
2차 온라인/동영상 심사: 자기 사업에 대한 명료한 이해·설득력.
3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발표 설득력, 질의 답변에 대한 설득력.

-'설득력'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사업이 갖는 강점과 한계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고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분명한 전략이 있어야 타인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타인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면 다른 사업 아이템을 찾아봐야 합니다.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가가 유의해야 할 사항은?
▶심사자가 진흙 속 보석을 찾아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아이템을 갈고닦아, 다른 사람들 눈에 쉽게 발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청년기업가대회에서 기대하는 것은?
▶창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템, 이해도 등의 수준이 매년 더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4회 청년기업가대회
-신청마감: 6월초
-신청: 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
-문의: 머니투데이 미래연구소 (02-724-0912)
-후원: 신한금융그룹, 벤처1세대 멘토링센터, 미래 글로벌창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