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제 2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12일 전북 익산에서 열렸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12일 전북 익산에서 ‘제2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 이한수 익산시장, LG전자 남상건 경영지원부문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한국여자야구연맹 및 각 팀 코칭 스태프들이 엄선한 4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은 ‘LG G2팀’과 ‘LG 디오스팀’으로 나뉘어 2시간에 걸쳐 접전을 펼친 끝에 LG 디오스팀이 7대8로 승리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사상 첫 스폰서 리그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해 28개 팀보다 9개 팀이 늘어난 총 37개 팀이 참가, 여자야구대회 사상 최다 팀이 참여했다.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선수들의 실력이 자랑스럽다”라며 “한국 여자야구와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