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수익 걱정無' 단지내 상가…이달 36개 공급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8.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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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수익 걱정無' 단지내 상가…이달 36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이달 중 인천서창2 6블록 등 7개의 단지에서 36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LH 상가는 아파트 100가구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를테면 인천서창2 지구에서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는 배후단지 규모가 566~1534가구로 상가 1개당 118~143세대 수준으로 단지 가구 수에 비해 상가 수가 적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 규모는 전용 20~56㎡ 규모 총 23개로 예정가격은 1층 3.3㎡당 1194만~1467만원, 2층 550만원 수준이다.



이달 공급 예정인 대전노은3 지구도 지하철 1호선 반석·지족역이 근처에 있고 호남고속도로 유성IC가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대전노은3지구 상가는 전용 28~33㎡ 규모 총 10개이며 예정가격은 모두 1층으로 3.3㎡당 1634만~2090만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해 기존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며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입찰은 오는 20일부터 실시되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참여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고 한 명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LH콜센터(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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