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빙수·우유빙수·녹차빙수 등 클래식 빙수가 대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6.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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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빙수·우유빙수·녹차빙수 등 클래식 빙수가 대세..


여름 초입에 들어서기도 전에 빙수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들은 최근 2~3년 간 유행하던 곡물·씨리얼 등의 퓨전 빙수를 뒤로 하고 단팥과 과일을 주 재료로 한 추억의 ‘옛날 빙수’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다.

디초콜릿·던킨·이디야는 단팥과 떡을 재료로 한 고전적인 맛의 옛날 빙수를, 카페베네·엔제리너스는 과일, 더치커피 같은 독특한 재료로 만든 빙수를 출시하는 등 커피전문점 브랜드 별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빙수 메뉴를 각각 내놓고 있다.



탐앤탐스는 올 여름 신메뉴로 단팥과 과일을 각각 주 재료로 한 빙수 5종을 선보였다.
2013 탐앤탐스 빙수 5종은 ‘고전’과 ‘과일’ 2가지 요소를 모티브로 1~2가지의 주요 재료만 듬뿍 올려 재료 고유의 맛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고전적인 빙수로는 단팥과 떡, 연유를 넉넉하게 사용하여 풍성한 맛의 옛날빙수와 우유와 팥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유빙수, 녹차를 우려낸 얼음을 시원하게 갈아내어 팥과 떡을 올린 녹차빙수 등 클래식 빙수 3종이 있다.



과일 빙수로는 탐앤탐스 요거트 ‘티요’와 블루베리를 토핑하여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블루베리 빙수와 열대과일의 여왕인 망고를 통째로 얹은 망고빙수 2종으로, 과일 그 자체를 시원한 빙수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탐앤탐스 빙수 5종의 가격은 7,000원 ~ 8,000원 대로, 지난 해와 거의 동일하며 빙수 1개로 2~3인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도 있어 합리적인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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