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파견 임직원에 현지문화 교육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3.03.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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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에 근무 예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라크 출신 무하마드 바라씨가 현지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비스마야 현장에 근무 예정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라크 출신 무하마드 바라씨가 현지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사장 이근포)은 이라크 부임예정인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異)문화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과 이날 두차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부임 임직원들의 현지문화의 이해를 통한 적응력 향상과 국제 비지스 매너에 대한 소양 함양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異)문화 경영연구소 김인석 소장이 이라크의 가치와 관습, 규범, 비즈니스 매너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중동경제연구소 홍성민 소장은 이라크 정치와 경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화건설 BNCP사업단 HR팀에 근무하고 있는 이라크 출신 무하마드 바라씨를 통해 '한국인들이 실수하기 쉬운 이라크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대우 한화건설 상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시행착오를 줄여 더욱 빠르게 현지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을 주제로 이(異)문화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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