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유저-아이들 함께한 희망 연날리기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2013.0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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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유저-아이들 함께한 희망 연날리기


넥슨 자회사인 네오플은 지난 25일 연세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과 '사이퍼즈' 이용자들이 함께한 '희망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퍼즈' 이용자들이 함께 새해 소원을 빌고 어려운 아동들의 소원도 이뤄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200명의 '사이퍼즈' 이용자들과 연세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0명이 모여 '사이퍼즈' 인기 캐릭터인 '트리비아' 모양의 대형 박쥐연을 릴레이로 날렸다.

이는 국내 '최장 릴레이 연날리기'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확인과정을 거친 뒤 한국 기록원으로부터 공인 받을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손수 새해 소원을 적은 '희망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기념 이벤트도 이어졌다. 또 게임 내 '웨슬리' 캐릭터 성우가 직접 등장해 '웨슬리' 도시락과 게임 아이템인 '웨슬리 목걸이'도 나눠줬다. 이 밖에도 신규 캐릭터 피규어, 머그컵 등의 캐릭터 상품과 문화상품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사전에 봉사활동 참여를 신청한 이용자 및 가족 26명과 '사이퍼즈' 운영진 등 임직원이 함께 연세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방을 꾸며줬다. 건물 외벽과 시설 보수 등을 마친 후에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에 진행된 '청담동 엘리's 카페' 행사 수익금 기부식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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