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미래 전문 베이커의 꿈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고 자사의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작년 11월부터 대학생을 비롯한 아마추어 제빵인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36팀,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패스츄리로 와플을 만든다는 발상의 전환과 코코넛을 주 재료로 해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레시피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2등에는 5팀에 선정됐는데 베이글칩, 미인 바, 양갱치즈케익 등 신선함과 감각이 돋보이는 다양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선보인 대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시상식에는 결선에 오른 6팀이 참석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2등 5팀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 외 3등 수상자 3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드롭탑 멤버십 포인트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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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에 수상자들은 드롭탑 R&D센터를 방문해 실제 커피전문점에서 제공되는 베이커리 및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한편, 수상한 레시피는 향후 드롭탑 R&D센터 전문가들을 손을 거쳐 상품화해 전국 드롭탑 매장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의 주인공이 마침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어 여러가지로 이번 수상이 뜻 깊을 것 같다”며 “ 외식 및 베이커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전문가 못지 않은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드롭탑은 앞으로도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공모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