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U-City 일자리 장터 연다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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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제2회 U-City 인력양성사업 Job 페스티발' 개최

미래 유시티(유비쿼터스도시) 인재들의 취업열기가 뜨겁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1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제2회 U-City 인력양성사업 Job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과 사단법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유시티 인력양성사업 학위과정 졸업자와 교육 수료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유시티 취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에 이어 두번째 개최된다.



구체적으로 △석·박사과정 연구과제 발표회 △취업컨설팅 전문업체와 유시티 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취업특강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실제 취업에 필수적인 컨텐츠들로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제1회 U-City Job 페스티발'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시티 산업계의 맞춤형 인재양성과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정례화해 미래 유시티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부터 'U-City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젊은 산업·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유시티 인력양성사업'은 핵심연구인력 양성(석·박사 과정)과 산업인력 양성(산업계 재직자·취업희망자) 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유시티 산업·연구 인력 1240명을 배출했고 유시티 석·박사과정 281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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