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때 이른 무더위 맞이 통큰 맥주 이벤트 본격 실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6.26 12:33
글자크기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때 이른 무더위가 계속 되자 외식업계의 맥주 마케팅도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외식업계는 실속을 챙기는 요즘 고객들의 소비성향에 따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거나 대폭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여름시즌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생맥주를 파격가인 990원에 제공하는 맥주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외식업계, 때 이른 무더위 맞이 통큰 맥주 이벤트 본격 실시!


맥주페스티벌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은 시간대별로 상관 없이 전국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생맥주를 단돈 990원에 맛볼 수 있다.

또한, 2800원으로 무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4인 이상이 1인 1잔 주문 시 2800원으로 맥주를 무제한 리필 해 마실 수 있다.



무한 맥주에 참여하는 테이블에는 맥주와 찰떡궁합인 아이다호 또는 버팔로 윙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여름밤 올빼미족을 위해 전 매장 연장 영업 진행(전 매장 11시까지, 이태원 점 새벽 1시까지)을 시작하며 8월 말까지는 5900원에 생맥주를 100분 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평일 오후 8시부터 마감까지 생맥주 1잔(400㏄)을 1천원에 제공하는 ‘비어나잇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빕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식사 고객에 한해 맥주를 50% 할인된 금액인 1500원에 판매한다.

커리전문점 `로코커리`는 일부매장(건대정쌍림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건대점과 쌍림점에서는 매일 저녁 6시 이후부터 생맥주(330ml)를 단돈 1000원에, 가로수길점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로코 텐더&칩스`를 세트메뉴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