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프랜차이즈 선정..제주특산물 판매·홍보 주력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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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상반기 제주형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영농조합법인 제주고향>(대표 전진석)과 <(주)프로보노(대표 강두한)>등 2개업체를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기업지원과)는 11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6개 업체가 응모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제주형프랜차이즈육성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제주산 특산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충하기 위하여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프랜차이즈 사업은 ‘11년도에 흑돼지전문점과 향토음식점 등 외식업분야 4개업체가 선정된 바 있다.

현재 4개 가맹본부에 22개 가맹점이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매월 2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특산품 유통업체 “영농조합법인 제주고향”(대표 전진석)은 온라인 회원 13만명을 확보하고 11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주)프로보노”는 제주지역 사회적 기업 등의 제품을 전국 가맹점을 통해 유통하고, 재능기부를 통하여 가맹점 개설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공익성이 가미된 업체로서 앞으로 제주산 특산품의 판로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들 2개의 가맹본부에 도지사인증패를 수여하고 각 5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시설 개선,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하고 제주특산품 판매뿐만 아니라 제주특산품 홍보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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