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오리엔탈 외식전문점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에는 고가전략으로 소비자부담이 컸던 만큼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프랜차이즈들이 늘고있는 추세다.
나오는 속도 또한 빠르다. 고객이 토핑 주문을 끝내면 ‘2분 30~50초’안에 햄버그 만드는 시간이면 고급 라이스 요리를 만들어낸다.
필요한 재료를 미리 준비해 주방 조리장 팔 길이에 맞게 조리대 등을 설치하는등 최대한 편리성과 동선을 단축시켜 모든메뉴를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조리 가능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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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시각적인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퓨전동남아음식전문점 < 오리스> 는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 음식을 한국적인 맛으로 승화시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특히 웰빙시대에 발맞춰 다이어트형 식재료를 선별하는 등 여성고객을 겨냥했다.
특정 메뉴에 집중하기보다는 동남아 여러 나라의 대표적인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매콤한 타이식 해물 볶음인 ‘팟팻탈레’, 닭고기와 아채를 볶음 인도네시아 대표 볶음밥 ‘나시고랭’, 인도네시아 매운 해물 쌀국수 볶음 ‘미고랭’ 등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오리엔탈 외식전문점 <라이스스토리>도 합리적인 가격의 오리엔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마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갈릭볶음밥, 게살향을 가미한 칠리소스에 코코넛밀크를 첨가해 볶아낸 타이풍 해물볶음밥 등 퓨전 볶음밥 메뉴와 신선한 해산물에 진한 육수의 맛을 더한 큐슈짬뽕, 신선한 새우가 들어간 완탕과 쌀국수의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인 새우완탕 쌀국수 등 고객들의 기호에 맞춘 아시안 누들 등의 메뉴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돈부리,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됐다.
라이스스토리는 자체 특제소스 개발로 인한 수준높은 품질에 가격경쟁력, 여기에 깔끔하고 감각있는 인테리어까지 더해 매스티지 외식 현상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