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여수 분양 풍성…"지방에 봄바람 불까"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5.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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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여수 분양 풍성…"지방에 봄바람 불까"


이번주(5월7∼5월11일)에는 세종시와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전남 여수 등 지방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5092가구가 청약접수에 돌입하고 9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여수 웅천 지웰3차'와 '세종시 호반 베르디움 어반시티' 등이 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신영이 시행하고 한라건설이 시공하는 '여수 웅천지웰3차'는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1-2블록에 위치한 단지로 최고 25층 9개동 전용 84∼101㎡ 672가구로 구성된다.



2008년과 2011년 1·2차 분양에 이은 3차 분양 단지로 한려수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0일 1·2순위 동시 접수가 진행된다.

충남 연기군 세종시 1-4생활권 M6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의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가 공급된다. 최고 30층 10개동 67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84㎡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선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 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도 '개봉 푸르지오' 514가구(일반분양)가 공급된다. 개봉1주택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용 59∼119㎡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울산 중구 반구동 신동아 파밀리에(10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2가 '전주 효자5휴먼시아'(8일) △충북 청주 탑동 '청주탑동 휴먼시아'(10일) 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개관도 이어진다. 이번주에는 '래미안 밤섬 리베뉴 1·2차'와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거제 STX칸 △경남 창원 상남 꿈에그린 △전북 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 클래식 등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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