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0원 %)이 29일 올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내 현장을 대상으로 1년간 '무재해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재해예방과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지난 12일 부산 용호 쌍용 예가 현장에서 시작된 무재해기 릴레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부산, 영남, 충청, 전라, 경기, 강원, 인천, 서울의 총 36개 현장을 거쳐 오는 11월 말 본사로 이어간다.
조현 쌍용건설 상무는 "업계 처음으로 실시하는 연중 릴레이 캠페인에 전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기술 근로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반드시 올해 목표인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