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사전계약 실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2.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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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사전계약 실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륜모델 2000만원~2400만원대, 4륜모델 2400만원~270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델에는 국내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과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는 15.6km/ℓ(수동 변속기 기준)로 1등급이다.



또한 유로5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해서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된다.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과 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도 있다.

'코란도스포츠'는 CX5(2륜) 모델 3개 트림(에코, 클럽, 패션)과 CX7(4륜) 모델 4개 트림(클럽, 레져, 패션, 비젼)으로 구성된다.



쌍용차는 아웃도어를 지향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탁월한 성능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쌍용차 전국 대리점 방문 고객에게는 ‘흑룡의 해 운수 대통 복권’을 증정한다. 복권의 숫자를 회사홈페이지(www.smotor.com)에 입력한 2012명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및 100ℓ 주유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릴 '코란도스포츠'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하는 이벤트 역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5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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