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커피향 속에 감춰진 엄격한 '매장관리'가 승부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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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고의 커피를 자랑하는 ‘자바시티(www.javacity.co.kr)'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커피전문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커피브랜드인 자바시티는 2002년 ‘오피스 파크 카페(office park cafe)’라는 컨셉으로 국내시장에 론칭하여 오피스가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엄격하고 체계적인 매장 관리 속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할리스 등 국내외 굴지의 브랜드에 비해 매장 수는 적지만 최고의 로스팅 전문가들의 손을 거친 스페셜티 커피의 품질과 맛은 ‘지구상 최고의 커피’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 ‘핸드로스팅방식 + 에어쿨링’..색다른 맛의 커피내
‘자바시티 커피’는 오랜 전통의 자바시티 스타일의 핸드 로스팅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진한 커피향 속에 감춰진 엄격한 '매장관리'가 승부수..


20여분 정도의 슬로우 로스팅 방법으로 정성을 들여 볶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진한 커피 맛을 낼 수 있다.

로스팅 후에는 '에어 쿨링' 과정으로 천연 공기만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식힘으로써 원두의 변질이 전혀 없이 더 신선하고 향이 풍부한 커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자체 베이커리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각종 베이커리 등 사이드메뉴 제품의 맛과 품질도 좋은 편이다.


또 자바시티는 일반적 OEM생산방식의 타사와 달리, 2002년부터 자체 생산 베이커리를 통해 맛과 품질, 생산원가 절감등으로 가맹점의 이익 증대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주문 시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수제 샌드위치는 매우 신선할 뿐 아니라 진한 커피향과의 절묘한 조화 속에 식사대용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또다른 장점,,위탁경영 시스템
자바시티의 위탁경영 시스템은 일반적인 위탁경영과는 다르게 본사 소속의 점장 및 바리스타가 직접 가맹점 매장에 파견되어 본사 책임하에 운영 관리되는 시스템으로 그에 따른 별도의 추가금액 없이 직영점과 같은 매장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단순히 직원 채용만 도와주는 기존의 위탁경영과는 분명 차별화된 전략이다. 2002년 국내 첫 상륙한 이래 직영점 위주의 매장운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던 자바시티는 그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 매장에 접목하여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0년 하반기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맹점의 90% 이상의 매장이 이 위탁경영 시스템을 활용한 매장 운영을 하고 있고 가맹주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자바시티 관계자는 “본사, 위탁매장에 파견된 점장 및 바리스타 모두 부담을 갖고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맹주의 투자와 본사의 운영이 결합된 시스템이다 보니 어찌보면 직영점 보다 더 확실한 매장 운영과 매출증진을 위해 힘쓰게 되고 보다 높은 책임의식을 갖고 매장 관리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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