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이혼..."남편, 결혼기념일에 22세 여성과 잠자리 이유"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2011.11.18 10:07
글자크기
▲출처=호주 나인MSN(ninemsn)▲출처=호주 나인MSN(ninemsn)


6년간 부부로 지냈던 미국 배우 데미무어(49)와 애쉬튼 커쳐(33)가 결국 이혼 했다고 호주 나인MSN(ninemsn)이 18일 보도했다.

보도를 통해 데미 무어는 "6번째 결혼기념일이던 지난 9월 애쉬튼 커쳐가 22세의 여성과 잠자리를 함께 했다"며 "이것이 이혼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결정은 나와 가족에게 힘든 결단이었으나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에쉬튼 커쳐는 "나는 데미 무어와 함께 보낸 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며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다"라고 트위터에 심경을 남겼다.

16살의 나이차가 나는 데미무어와 에쉬튼 커쳐는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지난해에는 '데미와 애쉬튼 DNA 재단'을 설립해 전 세계 성매매 착취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벌였다.



데미무어는 지난 1987년부터 배우 브루스 윌리스(56)와 13년간 부부로 지냈으나 2000년에 이혼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