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안경프랜차이즈..패션과 함께..소비자 시장 확대 늘어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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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안경프랜차이즈..패션과 함께..소비자 시장 확대 늘어나..


국내 안경시장의 규모가 패션과 어울려지면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젠 단순히 시정보정뿐만 아니라 새로운 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게 현실로 변하고 있다.

대량구매, 대량판매라는 형태로 다양한 안경테가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

이를 입증하듯 안경관련 프랜차이즈는 브랜드는 28개, 이들의 총점포는 756개, 일반 자영업 안경점에서 프랜차이즈로 가맹점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경우가 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안경점과 프랜차이즈 형태의 안경점 차이는 대량구매로 마진율이 높은 안경테도 있겠지만, 공동 브랜드라는 강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경쟁력을 주고 있다.

이들 가맹점들은 연평균매출액이 2억7천여만원으로 일반 프랜차이즈 형태보다 약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 광고몰이를 하고 있는 '룩옵티컬'은 정보공개서에 가맹점 수와 평균매출액 등을 기재하지 않은 채 등록되어 있다.

점포수 기준으로는 '안경박사''가 182개로 1위이며 '다비치안경'이 128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다비치안경'이 7백3십억, '안경박사'가 5백5십억으로 1, 2위. 28개 브랜드 중에 매출관련 사항을 신고한 곳이 5개에 불과하다.

안경은 마진률이 높은편이다. 전국민의 45%가 시력보정을 목적으로 안경 또는 콘텍트렌즈를 착용할 정도로 고정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업종이다.

반면, 가격파괴 안경점의 등장 등 할인경쟁이 치열하며, 안경자격사만이 개업이 가능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 최근 안경점의 추세는 시력보정과 함께 패션몰 성질을 가진 복합매장으로 포지션닝을 하고 있다."라며 "가맹본부가 제공하는 제품이 이러한 추세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해당브랜드명이다.

△ 안경박사 △ 안경스토리 △ 다비치안경 △ 오버더레인보우 △ 공팔공안경체인(080안경체인) △ 글라스박스 △ 시호비전 △ 이노티 안경 △ 아이빌안경콘택트 △ 아이마트안경콘택트 △ 안경오케이콘택트 △ 눈애편안 △ 무극 △ 렌즈맨 △ 안경만들기 △ 눈사랑클리닉 △ 안경나라 △ 엔젤아이안경 △ 글라스스토리 △ 아이에비뉴 △ 룩옵티컬 △ 포인트아이(Point eye) △ 일공공일안경콘택트 △ 안경나라 △ 씨채널안경 △ 파룩스 △ 렌즈스토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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