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건강 서비스업종..창업자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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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건강 서비스업종..창업자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


노년인구층이 늘어나면서 관련산업이 한때 호황을 누렸다. 관련한 브랜드 역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이들 브랜드들은 가맹점연평균매출액 3억8천만원으로 전체 평균 대비 1억 이상 높은 수준이다.

역시 창업비용도 1억3천만원으로 전체평균보다 3천만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창업비용대비 매출액 비율이 284%로 전체 평균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수 기준으로는 '도우누리'이 173개로 1위이며 '비지팅엔젤스'가 46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사랑마루'가 52억, '아이케어서비스'이가 43억으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가장 많고(6개), 산후조리원, 쑥좌훈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요양서비스의 경우, 인구고령화 시대, 정부의 지원과 맞물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라며 "허가절차에서 부터 운영까지 법적 규제가 상당히 많은 등 여러모로 신경 쓸 일이 많은 업종이므로 이러한 점을 잘 지원해 주는 가맹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소개했다.

이들 아이템에 대한 성공조건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

산후조리원이나 요양서비스 업체의 경우는 실제 창업시에 사업타당성 검토를 창업자 자신이 주관적으로 직접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템의 특성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공의 키워드는 본인스스로 노력하기 남름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다음은 해당 브랜드이다.

△ 사임당 산후관리사 △ 르베르쏘산후조리원 △ 해와달출장산후조리 △ 오행쑥뜸방 △ 예당약쑥좌훈원 △ 화심쑥좌훈방 △ 부모섬김요양원 △ 아이케어서비스 △ 사랑마루 △ 도우누리 △ 비지팅엔젤스 △ 한겨레실버 △ 효도마을 △ 실버존 △ 이레나 △ 햄프리웰빙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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