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중식전문점, 주방 및 요리에 관한 노하우 중요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1.0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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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중식전문점, 주방 및 요리에 관한 노하우 중요해..


자짱면, 짬뽕, 탕수육 등은 중식의 대표적인 메뉴이다. 이들 메뉴들이 개별화 되면서 수없이 많은 브랜드들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기준으로 중식 30개 브랜드, 404개의 점포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가맹점연평균매출액 2억9천5백만원이면서 창업비용 7천7백만원으로 전체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업비용대비 매출액 비율이 382%로 전체 업종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아이템이다.

점포수 기준으로는 가맹점매출액을 공개하지 않은 '본챠이나'가 78개로 1위이며 '상하이객잔'가 50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상하이객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식전문점은 정통 중국요리점과 배달형의 서민형 중국집으로 양분되어 있다. 또한 짬뽕 혹은 짜장면 하나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인건비, 배달의 등장 등으로 80년대 사라진 수타면이 몇년 전부터 전문점의 장점을 가지고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중식아이템의 경우는 한식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아이템이라 유행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상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히 배달형으로 창업하는 경우에는 소자본으로도 창업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전수창업인 경우에는, 비법 전수에만 2000만원이상이 든다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집 운영에서는 주방에 관련된 노하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라며 "따라서 조리 등 주방관리에 관련된 업무지원이 충실한 가맹본부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중식브랜드 명단이다.

△ 상하이짬뽕 △ 현경24시 △ 디긴차이나 △ 황산 △ 홍짜장 △ 상하이객잔 △ 홍굴이해물짬뽕 △ 차이웍 △ 짜장가 △ 샹하이델리 △ 뮬란 △ 본챠이나 △ 윤병기네황궁쟁반짜장 △ 홍콩반점0410 △ 마시내탕수육 △ 치우차우 △ 짬뽕늬우스 △ 라푸드 △ 싸래향 △ 마카오반점0410 △ 복생원 △ 홍마반점0410 △ 신길동 매운짬뽕 △ 차이나스토리 △ 짬뽕의신화 △ 한양짬뽕 △ 사천신짬뽕 △ 차이나익스프레스 △ 짜장친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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