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서힐스테이트 조건 변경해 재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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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공사현장 인근에 새로 개관

↑강서힐스테이트 조감도↑강서힐스테이트 조감도


현대건설 (35,350원 ▼350 -0.98%)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강서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새로 개관하고 재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분양 당시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갤러리 내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였지만 강서구 수요자들이 방문하기에 너무 멀다는 불만이 제기돼 현장 근처인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앞에 새 견본주택을 개관하게 됐다. 새로 개관한 강서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전용면적 59㎡, 128㎡, 152㎡ 3가지 타입의 유닛을 선보인다.



분양 조건도 변경됐다. 계약금 최저정액제를 적용해 59·84㎡는 2500만원, 119·128·152㎡는 3500만원이다. 119·128·152㎡는 중도금 2회차 무이자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 가구 발코니 외부창호를 무료로 시공해 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가 실제로 지어지는 현장에 견본주택을 개관함으로써 지역 실수요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개관 첫 주말(5~6일)에는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배추를 나눠주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서힐스테이트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상 21층 37개동 260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879가구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577-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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