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첫마을 단지내 상가 108호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11.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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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조감도↑세종시 첫마을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내상가 108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내년 1월 입주하는 첫마을 1단계 D블록 아파트단지내 상가 59호(분양면적 35~584㎡)와 내년 6월 입주하는 첫마을 2단계 B3블록 아파트단지내 상가 49호(분양면적 47~166㎡) 등이다.

개별상가의 입찰 예정가격은 5340만~6억804만원이며 호별 공급단가는 3.3㎡당 240만~1116만원(평균단가 606만원)으로 지난 1·2차 상가분양 예정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D블록은 1층으로만 배치되고 분양면적은 호당 35~584㎡(평균면적 126㎡)으로 다양하다. B3블록은 1~2층으로 배치되고 분양면적은 호당 47~166㎡(평균면적 75㎡)다.

대금은 계약금을 낙찰가격의 20%, 중도금을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내 30%, 입점지정기간내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입점시기를 감안해 D블록은 중도금없이 입점지정기간내 잔금 80%를 납부해야 한다.



공급은 자격제한 없이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1인 1호 또는 2호 이상 입찰,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오는 3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 및 현장개방을 실시하며 8~9일 입찰신청을 받는다.

앞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내상가는 6월(첫마을 1단계 23호 상가분양, 평균 낙찰률 190%), 8월(첫마을 2단계 84호 상가분양, 평균 낙찰률 160%)에 실시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LH세종시 이강선 본부장은 "오는 12월 첫마을 주민 입주가 임박한 가운데 첫마을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성공한데다 첫마을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저렴한 입찰예정가를 감안하면 이번 상가입찰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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