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오리고기전문점..대형매장으로 승부해야.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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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오리고기전문점..대형매장으로 승부해야.


오리고기가 건강웰빙식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관련된 브랜드가 무려 38개가 있다. 전체점포규모로 494개이다.

오리고기 아이템은 몇해동안 성장기를 거쳐 성숙기로 들어가, 상위업체 대부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90%이상의 가맹본부가 플러스 영업이익을 기록할 정도로 비교적 가맹본부의 재정상태도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옛골토성과 신토오리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놀부유황오리는 가맹점과 직영점이 혼합되어 대형매장으로써 차별화된 메뉴를 특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외에도 외식 창업 시장평균보다 2배이상 높은 연평균매출액을 보이는 오리고기 전문아이템은 창업비용만을 기준으로 할때 타브랜드보다 비용이 높아, 대형매장 중심임을 알수 있다.

이런 형태때문에 대부분의 점포가 비교적 규모가 커서 부동산비용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현준 대표는 "고기류를 다루는 아이템 중에서 가장 창업비용 대비 매출액이 높은 것 중 하나이다."라며 "초기에 비교적 큰 규모의 투자를 요하는 아이템이지만, 아직 점포수가 많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점포의 입지선정이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 "비교적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가맹본부가 다수라는 점과 대부분의 가맹본부가 가맹점관리메뉴얼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보인다."라며 "가맹본부의 안정성 보다는 브랜드인지도와 점포입지에 촛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오리고기 전문브랜드 리스트이다.

△ 산에산유황오리 △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 애마오리 △ 대성농장 생오리 △ 신토오리 △ 토기장이유황오리 △ 부로리 △ 이바돔 구이월드 △ 낭띠타운 △ 신토마을 △ 다영신토불이 △ 크레이지덕 △ 오리사냥 △ 대사관 △ 홈덕스 △ 궁중오리요리 전문점 애들마루 △ 초록애 △ 주원명가 △ 오!자네왔는가 △ 가나안덕 △ 오릿대 △ 갑을원 △ 금석오리 △ 오리요리전문점 27년 △ 로티덕45 △ 낙동강청둥오리 △ 장길산 △ 세연정그린덕이 △ 부촌유황생오리 △ 이기백의돌판시대구이샵 △ 덕봤다 △ 27년오리 홈서비스 △ 오리둥둥 △ 봉잡은오리 △ 승지골오씨일가 △ 덕스데이 △ 오리한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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