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떡볶이 새로운 트랜드시장으로..지금도 커나가는 시장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10.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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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종별 랭킹1위는?” 어디일까. 프랜차이즈는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더라도 가맹점이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이에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의 도움을 받아, 2009년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프랜차이즈 업종별 1위는..] 떡볶이 새로운 트랜드시장으로..지금도 커나가는 시장


지난 2009년 한식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떢복이 연구소 등이 설립되면서 떡볶이가 새로운 분식트랜드로 자리를 잡아오고 있다.

그 시점부터 떡볶이만을 특화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는 29개에 이른다. 전체 점포수는 1,027개이다.

이들 브랜드는 현재도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템인지도 까지 상승,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가맹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맹점별로 매출액에 큰 차이가 발생해, 상권및 브랜드인지도의 중요성을 일꿰어 주고 있다.

이 떄문에 급격히 늘어난 가맹점수ㅗ 자본잠식 당한 가맹본부도 있다는것을 주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가맹점 수와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는 아딸과 올리브떡볶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지만 두 업체 모두 창업비용대비매출액의 비율이 167%, 262%에 그치고 있다.

도입기를 거쳐 성장기로 들어갈런지 여부가 현재로서는 불분명하기는 하지만 떡볶이라는 아이템의 특성상 장기적 아이템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창업비용이 낮아서 투자측면에서는 부담이 적지만, 매출액 역시 시장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어서 생계형 창업아이템으로서 적절한지 여부는 의문이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년정도 밖에 안된 업체가 대부분이라 가맹본부 선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동일 아이템으로 사업을 영위하다가 가맹사업으로 전환한 가맹본부부터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을것 같다."고 조언했다.

현재 운영중인 떡볶기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 빠사시 △ 떡기뽁기 △ 요런떡볶이 △ 올리브떡볶이 △ 아딸 △ 버무리 △ 신이내린매운떡볶이 △ 새벽길빨간오뎅 △ 신떡 △ 불볶이와 튀김범벅 △ 독대떡볶이 △ 크레이지 떡 △ 화오뎅&떡볶이 △ 소문난공주떡볶이 △ 국선 △ 레드썬 △ 죠스떡볶이 △ 오다리집 △ 신당동떡스떡스 △ 국대떡볶이 △ 핫걸스 △ 인맥죠스떡볶이 △ 킹볶이 △ 쭈노떡볶이 △ 레드컵스 △ 개화산튀김명가 △ 빨간입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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