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트 해킹' SK컴즈 급락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1.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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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에 SK컴즈 (2,790원 ▼5 -0.2%)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SK컴즈는 28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5.41% 떨어진 1만7500원을 보이고 있다.



앞서 SK컴즈는 지난 26일 해킹으로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SK컴즈는 현재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이번 고객정보 유출은 중국발 IP의 악성코드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개인정보는 ID와 이름,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다만 주민번호와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로 유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네이트 해킹 피해와 관련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사고 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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