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대상 재개발·재건축 강좌 연다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2011.05.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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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분야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시민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하고 이달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정비사업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해당 법령, 절차,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제도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1개월 단위로 운영(주1회, 3시간씩 총 12시간)하되 1회당 교육인원은 200명 내외로 한정된다. 출석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수료증도 주어진다. 수업시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다. 교육장소도 6개 권역별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구민회관과 대학교 등으로 정해졌다.

교육 참가자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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