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철도 서비스에 대해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 77.6점을 받아 전체 6등급 중 상위 2번째(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등급은 '편리성 등이 매우 높은 수준이며 철도 이용객이 전 시간에 걸쳐 역 시설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한 정도'를 말한다.
또 다른 조사기관 '월드 리서치'에 의뢰해 얻은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지난해 철도 이용자에 대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결과가 나왔다. 이는 7점 척도 중 2번째에 해당한다.
철도서비스 품질평가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는 철도사업법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의해 매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