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의 파괴된 모습, 처참하네…

머니투데이 홍찬선 기자 2011.03.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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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누출로 ‘핵공포’를 확산시키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폭발사고 후 모습이 선명하게 공개됐다.

일본과 아시아에 '핵공포'를 가져오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파괴된 모습. ▲출처=에어 포트 서비스일본과 아시아에 '핵공포'를 가져오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파괴된 모습. ▲출처=에어 포트 서비스


일본의 항공사진촬영회사인 ‘에어 포트 서비스’(니가타현 묘코시 소재)는 무인비행기를 후쿠시마 제1원전 상공에 띄워 폭발로 처참하게 파괴된 원전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4호기, 3호기가 보인다. 오른쪽 끝의 2호기는 지붕이 남아 있다.



그 아래 옆으로 길게 있는 건물이 터빈건물로 발전기가 들어있다. 3호기 터빈 건물의 지붕에는 폭발 영향이라고 보여지는 구멍이 뚫려 있다.

도쿄전력은 터빈 건물 지하에 고여있는 물의 처리와 관련,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복수(復水)저장탱크 안의 물을 왼쪽의 배기통 좌측에 2개 나란히 보이는 ’압력제어실용 저수탱크‘에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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