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만난 나경원 "서울 내부순환 급행철도 사업 빠른 진행 당부"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24.05.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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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사진=나경원 전 의원 페이스북 캡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앙대와 신촌을 10분 거리로 연결하는 '서울 내부순환 급행철도 구축' 사업의 빠른 진행을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당선된 나 전 의원이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동작구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하루빨리 지키기 위해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동작을 현안 정책건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은 "특히 상도에서 강변북로, 사당에서 올림픽대로까지 정체 없이 뻥 뚫리는 '직통 터널 신설'과 숭실대부터 삼성역까지 한 번에 가는 '원라인 버스', 주민 힐링 공간을 위한 흑석동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도 요청했다"고 했다.

또 "주민분들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남성역 2번 출구의 연장 건'과 '이수역-사당역 무빙워크 설치' 요구도 전달했고 오 시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해 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께서 웃으면서 "벌써 너무 악착같이 하시는 것 아니냐"고도 하셨지만 동작구민과의 약속, 하루라도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악착같이 챙기겠다고 부담 팍팍 드리고 왔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나경원의 약속은 진심이고, 실천"이라며 "동작구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동작의 확실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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