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에 외국계 등 5곳 참여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1.03.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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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솔로몬저축은행 매각에 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매각에 외국계를 포함한 5개사가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솔로몬이 솔로몬저축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같이 이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용료 등의 조건 등을 따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르면 이번주 말 선정된다. 이후 실사와 대주주 변경 심사를 거쳐 5월말쯤 매각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경기 솔로몬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현재 7086억원이다. 2010년 12월말 현재 영업이익은 88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8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22%로 비교적 우량저축은행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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