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회사측에 따르면 김 모 대표이사는 이날 저녁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지난주 미 올랜도에 회사 임원들이 출장을 다녀오는 등 신제품을 준비하는 등 정상적인 경영이 이뤄지고 있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씨모텍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를 정지시켰다.
씨모텍은 노트북에서 이동 중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모뎀을 제조하는 업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