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JYJ닷컴 폐국 관련 공지 캡처
JYJ 인터넷 방송국 아이러브JYJ닷컴(ilovejyj.com)의 대표는 네이버 카페 ‘헬레나’를 사용하고 있는 팬이다. 애초에 '헬레나'가 밝힌 방송국 개국 취지는 "사랑하는 JYJ와 수많은 팬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기 위함이다. 우리는 JYJ에게 부담을 주거나 그들을 이용해 영리를 취하려는 목적이 절대 아니다. JYJ와 팬들에게 헌정하기 위해 방송국을 개국한 것"이었다.
많은 팬들도 이러한 취지에 호응을 보내고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방송국이 공개되자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운영진은 "전여옥 의원과의 인터뷰는 ‘헬레나’가 다른 스태프들과 회의 없이 결정한 것"으로 해명했지만, 많은 팬들은 "방송국이 '헬레나'의 것이 아닌데 다른 스태프들은 뭘 했냐"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 팬들은 “라디오 방송에서 다른 팬들이 제작한 이미지와 음성, 영상 등을 사용할 때 원작자에게 사전 허락 없이 사용했다”며 운영진들의 미흡한 운영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한편 방송국 대표 '헬레나'는 이러한 사태가 터진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