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설 '강남역2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이 시작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공급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역 아이파크'의 2차 물량으로 지하 5층~지상 13층 전용면적 25∼52㎡ 99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중 성동구 행당동에서 소형오피스텔 '서울숲 더샵'을 공급한다. 전용 28∼69㎡ 69실로 이뤄진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가깝다.
각 가구에 풀옵션 시스템이 갖춰진다. 중정 구조로 설계해 가구별 사생활이 보장되도록 됐다. 펜트하우스 개념인 최상층에는 정원 및 테라스가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대교 북단 옛 데이콤빌딩 옆 '더프라임' 주택전시관 2층에 마련되며 오는 11일 문을 연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로 분류돼 다주택 보유에 따른 중과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피할 수 있다. 다만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주택으로 간주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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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이 아닌 만큼 주택임대사업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미리 알아둬야 한다. 일반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사업을 하면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지만 오피스텔을 임대할 경우에는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