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전세난에 대학생 보금자리 최고 36대 1 마감

조정현 MTN기자 2011.02.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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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저소득가구의 대학생에 공급되는 대학생 보금자리주택이 평균 7.6대 1로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부터 4일 동안 수도권과 6대 광역시, 전북 전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전체 2백97호에 2천2백47명이 청약했습니다.



특히 대학교가 많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보금자리주택은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LH 관계자는 "보증금 백만 원에 월 임대료가 평균 6만 원으로 주변 시세의 30% 정도로 저렴해 인기가 높았다"며 앞으로 사업 대상지역과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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