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설 연휴…문 여는 백화점은 어디지?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1.01.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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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百 3~4일 휴업...대형마트는 대부분 영업, 로드샵은 당일 휴무

↑백화점은 설 명절 당일인 3일부터 이틀간 휴점한다. 대형마트는 설 당일에도 대부분 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3일 휴점한다. ↑백화점은 설 명절 당일인 3일부터 이틀간 휴점한다. 대형마트는 설 당일에도 대부분 영업을 한다. 이마트는 3일 휴점한다.


내달 설 명절을 맞아 대부분 백화점들은 설 당일인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휴점한다. 주로 '장보기' 용도인 대형마트는 상당수 점포가 설 당일인 3일에도 영업을 한다. 명동 등 핵심 상권에 포진해있는 패션, 잡화 등 가두점 매장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은 설 연휴 가운데 설 당일인 3일부터 다음날인 4일 이틀 동안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AK플라자와 아이파크백화점은 3일 하루만 휴점하고 4일에는 정상 영업한다. 이랜드의 뉴코아아울렛과 NC백화점도 설 당일인 3일 하루만 휴무한다. 2001아울렛은 설 연휴에 정상영업하고 일요일인 6일에 쉰다. 영등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설 당일에도 정상 영업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는 3일 하루 동안 전 매장이 휴점한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122개 점포 가운데 11개를 제외한 111개 점포가 3일에도 영업을 한다. 롯데마트는 6개점을 뺀 84개 점포가 3일 문을 연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설 대목을 맞아 설 이전까지는 연장영업이 많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까지 부산 4개점에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나머지 점포에서는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점포별로 1일까지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설 연휴 기간 내내 대부분 점포가 영업을 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1시간 연장영업을 시행하고 설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밖에 전자제품 전문 매장인 하이마트는 285개 매장 모두 2일과 3일 휴점하고 4일부터 문을 연다.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등 화장품 가두점은 개인 점주들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데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 ⓒ명동 아리따움 직영점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등 화장품 가두점은 개인 점주들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데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 ⓒ명동 아리따움 직영점
명동 등 핵심 상권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가두점(로드숍) 매장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업을 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설 당일만 쉬고 계속 운영한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의 가두매장은 상권별 유동인구 등 특성에 따라 설 당일부터 1, 2일간 휴무에 들어간다.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등 화장품 가두점은 개인 점주들의 판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데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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