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2월부턴 고객문의도 '한글로'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1.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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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한국어를 제외한 6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는 트위터 헬프센터.현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한국어를 제외한 6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는 트위터 헬프센터.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닷컴이 트위터 헬프센터(Twitter Help Center)에서도 한국어를 지원키로 했다.

트위터 고객지원 공지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트위터 헬프센터(support.twitter.com)에서 한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트위터 헬프센터는 영어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총 6개 언어만 지원했다. 이로 인해 한국인 트위터 사용자는 사용 관련 문제 해결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트위터 헬프센터가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하기로 해, 2월부터는 한국인 사용자도 트위터 사용 관련 문의나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자세히 지원받게 됐다.



한편 트위터닷컴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는 19일 방한 기자회견 당시 “트위터에 대한 한국인들의 특별한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한국어 서비스를 계획하게 됐다”며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트위터닷컴에서 한국어가 ‘트위터 7대 언어’로 등극한 가운데, 트위터의 한국어 지원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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