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퇴직연금 전용 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1.01.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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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퇴직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1호[채권혼합]'펀드 출시

키움자산운용, 퇴직연금 전용 펀드 출시


키움자산운용은 지난 24일 국내·외공모주에 주로 투자해 '실세금리+알파수익'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인 '키움퇴직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1호[채권혼합]'펀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공모주·페어트레이딩·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사용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채권혼합형 펀드이다. 주식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은행금리 대비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전용상품이다.



송호영 키움자산운용 마케팅상무는 "이 펀드는 한국시장에 국한됐던 투자시계를 글로벌까지 확대해 경기 국면에 상관없이 안정된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면서 "저금리 및 현재의 주가수준에 부담을 갖는 DB(확정급여형), IRA(개인퇴직계좌)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차별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투자대상은 주식 40%이하 채권(BBB-이상) 90%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0.85%(운용 0.3%, 판매 0.5%, 기타 0.05%)이며 신한은행,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교보생명, 대한생명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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