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 설립 환영식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1.01.20 17:41
글자크기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 설립 환영식


한국타이어 (15,050원 ▲90 +0.60%) 인도네시아 신공장 설립을 축하하는 환영식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현지 인도네시아 투자청(BKPM)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범 부사장과 모하메드 술래만 히다얏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기따 위르자완 인도네시아 투자청장이 참석했다.



조범현 한국타이어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신공장 설립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탑5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따 위르자완 투자청장은 "한국타이어가 동남아시아의 생산 허브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인도네시아는 한국타이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인근 베카시 공단 지역 내에 60만 제곱미터 규모로 설립된다. 2011년 3분기에 착공을 시작, 2014년 9월까지 설립을 완공하고 연간 PCR(승용차용), LTR(경트럭용) 타이어 600만 개가 생산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