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CS·케이티스, 이틀째 동반상승 시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0.12.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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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코스피시장 상장 첫 날 급락했던 케이티스 (2,900원 ▲5 +0.17%)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다. 케이티스의 쌍둥이 형제인 KTCS 역시 이틀째 동반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4분 현재 케이티스 주가는 전일 대비 9.74% 높은 33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케이티스는 상장 첫 날 공모가(2700원) 대비 8.15% 높은 292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가 9.76% 급락했지만 지난 20일에는 상한가를 기록, 단숨에 시초가를 뛰어넘었다.



지난 9월1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KTCS (3,255원 ▼20 -0.61%)도 이틀째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KTCS는 케이티스 상장일 당일 전일 대비 9.41% 급락했지만 지난 20일 6.0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1.1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KTCS와 케이티스는 지난 2001년 6월 나란히 KT에서 분사된 쌍둥이 회사다. 114 번호안내 서비스와 컨택서비스 사업, KT의 유·무선통신상품 관련 유통사업 등 유사한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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