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제선 탑승객 1천만명 '첫' 돌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12.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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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 네번째)과 승무원들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탑승수속 카운터앞에서 1000만번째 아시아나 국제선 승객인 최미경씨(오른쪽 세번째)와 함께 '국제선돌파 1000만명'돌파 기념해 대형 떡를 커팅하고 있다.↑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 네번째)과 승무원들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 탑승수속 카운터앞에서 1000만번째 아시아나 국제선 승객인 최미경씨(오른쪽 세번째)와 함께 '국제선돌파 1000만명'돌파 기념해 대형 떡를 커팅하고 있다.


아시아나 (10,910원 ▼200 -1.80%)항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국제선 탑승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탑승객이 예상보다 80만 명 많은 1048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의 연간 국제선 탑승객 최다 기록은 지난 2007년의 862만3594명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최대 실적에 이어 국제선 1000만 탑승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OZ501편을 이용해 파리로 출국하는 최미경(45) 씨에게는 1000만번째 국제선 승객 당첨으로 유럽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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