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퍼스트프라임 특별공급 1.1대 1 마감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1.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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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3일간 910가구 일반공급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특별공급이 1.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15일부터는 9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12일동안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및 3자녀 등 특별공급신청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1107가구 모집에 1162명이 접수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9~10일 접수된 이전기관 종사자 청약에서는 791가구 모집에 855명이 청약해 1.1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고 12일 이주대책, 3자녀, 기관추천자 등 기타 특별공급 청약에는 316가구 모집에 307명이 신청해 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블록별로는 479가구를 모집하는 A-2블록에 781명이 신청해 1.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628가구를 모집한 A-1블록에는 381명이 신청, 경쟁률이 0.6대 1에 그쳤다. A2블록 84H2타입(2가구)은 67명이 신청해 최고 3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금강 조망권 때문에 A2블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A1·A2블록 모두 59㎡, 84㎡ 등 중소형 복층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LH는 특정 블록·타입에 청약이 집중되면서 이전기관 종사자 청약자(855명) 중 369명(43%), 3자녀 등 기타 특별공급대상자 청약자(307명) 중 121명(38%)은 탈락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일반공급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잔여물량 435가구(A1블록 321가구, A2블록 114가구)를 포함해 전체 910가구로 A1블록 588가구, A2블록 322가구다. 청약은 인터넷 접수로만 진행된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LH 전국대표번호(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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