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12일동안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및 3자녀 등 특별공급신청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1107가구 모집에 1162명이 접수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9~10일 접수된 이전기관 종사자 청약에서는 791가구 모집에 855명이 청약해 1.1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고 12일 이주대책, 3자녀, 기관추천자 등 기타 특별공급 청약에는 316가구 모집에 307명이 신청해 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금강 조망권 때문에 A2블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A1·A2블록 모두 59㎡, 84㎡ 등 중소형 복층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LH는 특정 블록·타입에 청약이 집중되면서 이전기관 종사자 청약자(855명) 중 369명(43%), 3자녀 등 기타 특별공급대상자 청약자(307명) 중 121명(38%)은 탈락될 것으로 예상했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분양사무실(041-860-7970)이나 LH 전국대표번호(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