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디어홀딩스, 온미디어 중요성 커진다-신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1.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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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9일 오미디어홀딩스 (98,900원 ▲2,200 +2.3%)에 대해 자회사 온미디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그 주가 상승안 자회사인 온미디어의 3분기 실적이 호조일 것이란 뉴스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부터 재개될 온미디어의 IR또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당사는 온미디어의 지분만을 보유한 순수 지주회사보다 이익과 현금흐름을 갖춘 사업 지주회사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업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차입금이 1700억원 이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는 온미디어 가치에 대한 할인율에 따라 2만 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예상, 3만 5000원이 적절할 것으로 본다"며 "별도의 사업부가 없는 상황이라면 주가는 핵심 자회사인 온미디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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